급성
피부염증이 발생하고 가려워서 긁으면 피부가 갈라집니다.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면 진물이 흐릅니다.
만성
피부가 점점 건조하면서 두꺼워지고 피부주름이 뚜렷해집니다.
(태선화)
유아기 (2개월~2세)
유아기의 아토피피부염은
초기에는 뺨이나 이마, 머리에 잘 생깁니다.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다리는
접히는 부위보다는 팔다리의 바깥쪽에
피부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아기에는 진물이나 가피(딱지) 형태의
급성 병변의 양상을 흔히 나타납니다.
소아기 (2세~사춘기)
소아기 아토피피부염은
얼굴은 좋아지는
듯하면서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 손목,
발목, 목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점차 만성적으로 되면서 진물이 나는 것
보다는,
피부가 건조하고 오랫동안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현상(태선화)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인기
아토피피부염의 증세는 성장하면서
대부분
호전됩니다.
일반적으로 약 2세경, 혹은 초등학교 입학
무렵,
그리고 늦어도 사춘기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자연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완화되었다가도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성인기가 되어서
병변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기에는 주로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
얼굴, 목, 손등, 발등, 손가락, 발가락, 등에
나타나며
건조하고 피부 인설이 떨어지는
형태로
태선화가 많이 진행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아래 증상들 중 하나 이상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