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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 질환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유전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환경에 의해 생기는 것인지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알레르기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레르기는 어느 한 쪽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모두 관련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요즘 많은 시민단체들이 환경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나 서울특별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에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고 최근 몇 년 동안 정부나 지방단체들도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가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환경운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알레르기질환은 무조건 환경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배경에는 많은 부분이 유전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며, 아직도 그 발생기전에 대해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알레르기질환을 마냥 환경성 질환으로만 취급하다보니 마치 환경만 좋아지면 모든 알레르기가 다 사라질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엄연한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라는 것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도 질환으로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도 아토피피부염을 퇴치하거나 제거하고자 하는 노력은 정말 필요한 사업이지만 이러한 사업의 접근을 위해 기본적으로 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잘못되면 마치 아토피피부염이 간단한 피부질환정도로 생각하고 의학적 상식이 없는 일반 환경업자나 건강업자들이 알레르기가 마치 자기들이 관리하고 치료하면 되는 것처럼 접근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예기치 않은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고 왜곡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들은 '아니면 말고'식으로 무책임하게 회피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나 보호자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 부모 중 한 쪽이 알레르기 경향을 가지고 있으면 그 자식에게 알레르기가 나타날 확률이 60%정도 되고, 부모 측 모두가 알레르기가 있으면 80%정도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모 측이라 함은 부모들의 형제나 직계친척까지 포함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학설에서는 이러한 유전적 배경 뿐 아니라 환경 위생가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이나 패스트푸드나 첨가물들이 많은 식생활 등이 점차적으로 서구화되면서 환경과 위생상태의 변화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이 더 급증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60-70년대만 해도 알레르기 질환이 그리 많지도 않았고 있어도 미약하게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 역학 설문조사에서 보면 초등학생들의 22-99%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를 보면 꼭 유전만으로 이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접근을 위해서는 그 원인과 배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 배경에는 유전과 환경이 함께 문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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